"19명 고립 추정"…"인명피해 추가 확인 중"
대응 2단계 발령해 진화 중…상당 시간 걸릴 듯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이고 6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19명 정도가 공장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면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근 소방서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리튬전지 제조 공장 특성상 진화에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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