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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 '비'…영남 무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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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 '비'…영남 무더위 이어져
  • 송고시간 2024-06-23 17:00:29
[날씨]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 '비'…영남 무더위 이어져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내리던 장맛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쪽에서 또 다른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는데요.

저녁,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가 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는 다시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돌풍과 벼락, 싸락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 황사가 발원된 가운데 곳곳에서는 흙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6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5에서 40mm가 예보가 됐습니다.

이 비는 내일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폭염 수준의 더위는 없었지만,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했습니다.

내일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체감상 느껴지는 무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되겠고요.

주 중반부터 남부와 제주는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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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