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한국석좌는 주요 7개국, G7이 한국을 정식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차 석좌는 연합뉴스에 보낸 특별기고문 'G7과 한국'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 석좌는 "G7은 확장된 글로벌 현안 논의를 위해 한국 같은 나라들을 필요로 한다"며 최근 G7 정상회의 성명에 적시된 인도-태평양의 미래, 경제 안보, 디지털 경쟁력,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개발, 군축 및 비확산 등 글로벌 현안에서 한국이 기여할 바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차 석좌는 또 "한국은 여러 측면에서 G7에 다양성을 더할 것"이라며 G7이 담당할 과업들은 유럽 국가들만으로는 실현이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G7가입 #빅터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