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까지 수출이 작년보다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6월 1∼20일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8.5% 늘어난 357억5,1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50.2% 늘었고, 석유제품이 6%, 무선통신기기가 1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0.6% 감소한 342억3,300만 달러였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5억1,8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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