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특허청으로 구성된 이른바 IP5가 서울에서 지식재산분야 협력 방안을 논하는 특허청장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국제 특허양도 시스템 구축과 AI와 같은 신기술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또 'UN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우리 특허청과 일본 특허청이 함께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협력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시형 / 특허청장 직무대리> "우리나라가 포함된 IP5는 전 세계 특허출원양의 85%를 차지하는 지식재산 관련 거대 협의체입니다. 따라서 이 협의체에서 결정된 기준이나 절차는 전 세계에서 기준이나 절차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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