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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하지', 서울 33도…주말 제주·남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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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하지', 서울 33도…주말 제주·남부 장맛비
  • 송고시간 2024-06-21 07:17:47
[날씨] 절기 '하지', 서울 33도…주말 제주·남부 장맛비

[앵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경기도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연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인데요.

절기답게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3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어제 경기 일부 지역엔 올해 첫 '폭염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이 폭염은 우선 오늘까지 이어질 텐데요.

오늘도 서울은 34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3도로 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서울이 34도, 춘천 33도, 대구가 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일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에 많게는 200mm 이상, 전남에 최대 100mm, 영남에도 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5~60mm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이어지던 폭염은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누그러들겠습니다.

또 오늘 오후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과 호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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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