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딸의 '스펙 쌓기' 의혹을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데 대해 시민단체가 재수사 심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20일)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의 재수사 여부를 심의한 결과, 심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론내렸습니다.
앞서 경찰은 2020년 한 전 위원장 딸이 '2만 시간 이상 무료 과외를 했다'는 취지의 허위 봉사활동자료를 제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지난해 말 혐의없음 등의 이유로 불송치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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