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번 주말에도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상임위 구성을 백지화하고 원구성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이렇다 할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백지화 주장은 발목잡기에 불과하다며, 내일(17일) 본회의를 열고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도 선출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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