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우크라이나 군사지원과 훈련을 직접 조율하기로 현지시간 14일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이 주도하는 'UDCG'라는 비공식 협의체 안에서 이뤄지던 업무 일부가 나토 공식 임무로 전환되는 셈입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런 노력을 한다고 해서 나토가 분쟁 당사자가 되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비책을 마련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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