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28억3,000만달러로, 전월 동기 대비 4억3,000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었지만,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월 말 기준 4,133억달러로, 9개월째 9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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