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을 싣고 온 컨테이너 차량 내부에서 여러 개의 탄피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한 기계부품 공장에서 "컨테이너 안에서 총알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군과 함께 탄피 13개를 회수했습니다.
해당 탄피는 국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탄약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컨테이너가 해외에서 들어왔다며 대공 용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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