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이 의대생 복귀 대책은 정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의대 운영 40개 대학 중 33개교 총장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늘(4일) 의대생 복귀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습니다.
총장들은 또 협의회 차원에서 사회부총리, 사회수석과의 면담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오는 7일 사회부총리와 면담합니다.
아울러 현실적으로 유급이나 휴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향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인원과 시설, 장비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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