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은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날씨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세영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
[캐스터]
네, 6월의 시작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로 어제보다도 더 덥겠고요.
내일은 무려 31도에 육박하겠습니다.
이맘때 평년기온이 26.8도니까, 평년기온을 훌쩍 웃돌아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특히 안개 주의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소나기가 내렸던 남부 내륙은 지표면이 습해지면서, 짙은 안개가 만들어질 텐데요.
현재 보시다시피 전남과 영남 내륙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져 있습니다.
출근길 직접 운전하신다면,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16.7도로 선선한데요.
낮이 되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9도, 대전이 28도까지 오를 텐데요.
반면 동풍이 부는 동쪽 지역은 울산이 22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다만 영남 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내일도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과 호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충일인 목요일에는 제주에만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서울은 맑은 하늘 속에 30도까지 오르며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클릭이었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출근길 #날씨 #안개 #여름 #더위 #소나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