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장기 사직에 따른 생활고를 겪는 전공의들에게 100만원씩 지원하는 생계지원사업에 전공의 2천9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배 의사와 전공의를 일대일로 연결해 무이자나 저금리로 매달 25만원씩 빌려주는 사업에는 전공의 약 390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달 취임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첫 월급 전액을 생계지원사업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협은 전공의들이 병원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계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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