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구매자가 늘면서 당첨 번호를 예측해준다는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구제신청은 총 1,917건으로, 2022년 이후 연간 600건 이상 접수되고 있습니다.
로또 예측 서비스는 사업자가 임의로 조합한 번호를 로또 당첨이 예측된다며 소비자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피해 구제 신청 가운데 60.9%는 계약해지와 관련된 것이었고, 미당첨 시 환급 약정 미준수 등 계약불이행, 청약 철회 시 환급 거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한국소비자원 #로또 #로또예측 #피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