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응시자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지원자 47만 4,133명 중 8만 8,698명이 졸업생 혹은 검정고시 출신 학생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발표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반수생은 통상 6월 모의고사 이후 가세하는 특징이 있는 만큼 9월 모의평가와 본수능에서의 졸업생 응시자 수는 더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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