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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임영웅 콘서트 진행요원 미담 화제 '업고 계단까지'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임영웅 콘서트 진행요원 미담 화제 '업고 계단까지' 外
  • 송고시간 2024-05-27 09:16:02
[핫클릭] 임영웅 콘서트 진행요원 미담 화제 '업고 계단까지' 外

▶ 임영웅 콘서트 진행요원 미담 화제 '업고 계단까지'

가수 임영웅 씨가 지난 주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 콘서트는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잔디 위를 천막으로 덮은 뒤 그라운드 바깥에 돌출 무대를 설치해 화제를 모았죠.

그런데 이번에는 콘서트장에서 진행요원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콘서트에 참석한 팬은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려 "진행요원이 거동 불편하신 어르신을 보자마자 업고 자리까지 안내해주었다"며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선 한 진행요원이 관객을 등에 업고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는데, 자리에 앉아있던 다른 관객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임영웅 씨는 다음날인 일요일 콘서트에서 이 안전요원을 "어제의 히어로"라고 소개했다네요.

▶ 뉴진스, 7개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 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일주일간 7개 대학 축제 무대에 선 뒤 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합니다.

새 싱글 '하우 스위트'로 돌아온 뉴진스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1개 국가 차트 순위권에 오르는 등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비번 소방관 부부…자전거 타다 쓰러진 남성 구해

쉬는 날 차를 타고 가던 소방관 부부가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주인공은 부산 기장소방서 소속 이영철 주임과 교육공무원 정준희 씨인데요.

이 부부는 지난 16일 오후 1시쯤 부산 금정구 개좌고개에서 자전거와 함께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평소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이 많은 코스로, 이 주임은 남성이 쉬고 있다고 판단해 그냥 지나쳤는데요.

하지만 아내인 정씨가 "조금 이상하다, 혹시 모르니까 되돌아 가보자"고 말했고, 차를 돌려 현장에 도착했을 때 본 남성은 호흡과 맥박, 통증에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에 이 소방관은 곧장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정 씨는 119에 신고했습니다.

부부의 긴급처치 덕분에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목숨을 구해준 소방관 부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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