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초콜릿 업체 롯데웰푸드가 다음 달 1일 가나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당초 이달 1일부터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가 물가 안정을 위해 협조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인상 시기를 한 달 늦췄습니다.
대표 초콜릿 제품인 가나초콜릿 권장소비자가는 1,400원으로 200원 오르고 빼빼로는 1,800원으로 100원 인상됩니다.
롯데웰푸드는 그동안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에서 심한 원가 압박을 받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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