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차량을 타고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사적 이용하고 차량 운행 일지를 허위 기재한 서울 지역 소방서장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감사 결과 지난해 10월 A 소방서장이 재난 현장 지휘에 활용하는 차량인 '1호차'를 타고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차량운행 일지에는 A 서장이 해당 기간 오전 2시간씩 1호차를 타고 화재 취약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기재됐습니다.
감사위는 소방서장이 공용차량을 개인 용무에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 및 업무처리를 철저히 하고, 관련자에게 주의를 주도록 요청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소방서장 #사적이용 #감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