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 일본의 삼각 협력 강화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졸업식 축사에서 "인도·태평양에서 우리는 동맹을 강화하고 새로운 동맹을 창출하고 있다"며 한미일 공조와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인 오커스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과 한국을 하나로 구축했고 이는 누구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선언하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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