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내연남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어제(20일) 오후 부산지법 형사5단독으로 열린 황보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4천270여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함께 기소된 내연남 정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14일 열립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황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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