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전주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27명과 교직원 4명이 전날부터 구토와 설사 증세 등을 보였습니다.
증상자가 발생하자 학교는 단축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도 교육청은 식약처와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대응 회의를 갖고 지난 13일과 14일 학생들에게 제공했던 급식과 조리기구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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