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가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동결자산을 '우크라이나 보상금'으로 활용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의회는 현지시간 15일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인의 자산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보상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한 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는 "우리는 유럽에서 역사적 선례를 세우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가결된 법안은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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