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21시간여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15일) 오전 8시 20분쯤 이 폐기물업체 지하 3층 음식물 쓰레기 탈취 설비에서 시작된 불은 오늘 오전 5시 50분쯤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시작된 곳이 지하인 데다, 내부에 플라스틱 같은 재활용품이 많아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1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는 등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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