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5일) 9시 2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중 화재로 주민 119명이 대피했고,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약 9천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발코니에 있던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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