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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기온 쌀쌀…오전까지 곳에 따라 눈·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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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아침기온 쌀쌀…오전까지 곳에 따라 눈·비 이어져
  • 송고시간 2024-05-16 07:11:37
[날씨] 아침기온 쌀쌀…오전까지 곳에 따라 눈·비 이어져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은 바람결이 많이 쌀쌀합니다.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주시고, 오전까지 곳곳으로는 눈과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낮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5월에 이례적으로 많은 눈이 쏟아졌던 강원 높은 산지는 앞으로 최대 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피부에 닿는 바람결은 많이 쌀쌀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7.2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20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면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강한 바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산간 지역은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7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날씨 #비 #눈 #쌀쌀 #봄 #너울 #강풍 #강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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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