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월 위안화 기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수출액은 2조800억위안 우리 돈 약 393조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 늘었고, 수입액은 1조5,600억위안으로 12.2%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수출 성적은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3월 수출액은 작년 대비 7.5%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바 있습니다.
4월 수출이 반등하면서 중국의 올해 4월까지 총수출액은 작년보다 4.9% 늘었고, 달러 기준으로는 1.5% 증가했습니다.
해관총서는 아세안, 미국, 한국과의 무역이 증가세라고 밝혔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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