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측의 휴전안을 검토해온 하마스가 조만간 협상 대표단을 이집트 카이로에 보내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협상단이 조만간 이집트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가 이스라엘의 휴전 제안 검토에 관한 긍정적 태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레바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마스 대변인이 "휴전 협상 문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부정적"이라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제안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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