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24일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지난 50년간 백신 접종으로 최소 1억5,400만 명이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 가운데 1억100만여명이 유아로, 가장 큰 혜택을 봤다고도 전했습니다.
WHO는 "홍역 예방접종은 영아 사망률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면서 "예방접종으로 구한 생명의 60%를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소아마비의 경우 백신 접종으로 50년간 2천만명 이상이 마비를 겪지 않고 걸을 수 있게 됐으며 질병 근절을 눈앞에 뒀다고도 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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