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사거리가 300km에 달하는 신형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대통령 지시로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작년 말에도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제공한 적 있지만 당시엔 중거리용 구형이었습니다.
미국이 최근 제공한 신형 장거리 에이태큼스는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더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됩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에이태큼스 #장거리미사일 #우크라이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