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오늘(22일) 합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다음달 3일 전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4명의 당선자 가운데 민주당 추천 몫 8명을 제외하고 진보당 몫 2명과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 각 1명씩은 본래 당으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시민사회 추천 몫 2명은 의견 수렴을 거쳐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도 민주연합에 입당했는데, 이번 합당 과정에서 민주당에 복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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