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의 재반격에 대비해 병력을 대피시키고 자국 상선 호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란은 공군에 공습 대비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해군은 홍해를 지나는 자국 상선 호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주 활동지역인 시리아에서 고위 당국자들을 대피시켰으며, 중간관리급도 거처를 옮기는 등 병력 대피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이 보복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시리아에 있는 이란 관련 시설물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따른 대처로 보입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에 대한 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이란 #헤즈볼라 #이스라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