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매파 성향 발언을 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1%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도 0.12% 내렸습니다.
반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17%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인력의 10%를 감원하겠다고 밝힌 테슬라는 주가가 2% 이상 하락하면서, 장중 한때 시가총액이 5천억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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