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확전 기로…이스라엘 재반격 여부 변수
이란이 이스라엘의 대응이 없다면 추가 공격은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스라엘의 재반격 여부가 확전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대통령은 미 CNN 인터뷰에서 이란과 전쟁을 추구하진 않지만, 향후 이스라엘의 대응은 방어적인 행동으로,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미 백악관 "이스라엘 존중…확전 원하지 않아"
미국 정부는 향후 이스라엘의 대응을 존중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이란 공격을 만장일치로 규탄했으며 유엔 안보리도 이란의 추가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 '중동 악재'에 유류세 인하 2개월 더 연장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2개월 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한 '중동사태' 등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 정부 "의료개혁 변함없어…통일된 대안 달라"
정부가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면서, 의료계가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어제 총선 이후 첫 회의서 내부 봉합에 나서며,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를 단일 요구안으로 제시했습니다.
■ 총선 비례투표 무효표 약 131만표…역대 최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의 무효표가 131만 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투표가 도입된 17대 총선 이후 최다 기록으로, 무효표 비율 역시 4.4%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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