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같은 후보가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박 후보의 당선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수현 /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당선인]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우리 유권자께서 내리신 지상 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매를 맞을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을 지금 이 순간 무겁게 하게 됩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다. 우리 공주·부여·청양의 발전의 원동력을 그런 통합과 화합을 통해서 만들어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