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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여야 "우리가 유리"

정치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여야 "우리가 유리"
  • 송고시간 2024-04-07 13:33:32
[일요와이드]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여야 "우리가 유리"

<출연 : 정옥임 전 국회의원·김형주 전 국회의원>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총선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야는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표심 향배가 주목됩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김형주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틀 동안 진행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1천385만 명이 참여해 투표율 31.28%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치러진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았는데요. 이렇게 높은 투표율의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전남이 41.19%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과 광주가 38%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는 25.6%로 가장 낮았고 제주와 경기, 부산 등도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지역별 편차가 시사하는 바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여야는 저마다 높은 투표율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정권심판 여론이 높은 사전투표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여권은 심판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여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4> 오는 10일 본투표와 합산한 최종 투표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반대로 정작 본선거 당일 투표율은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5> 막바지인 만큼 여야의 유세도 치열합니다. 오늘 한동훈 위원장은 '민심 바로미터'로 꼽히는 충청권을, 이재명 대표는 승부처인 '한강벨트'와 수도권 지역에 집중합니다.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유세 동선, 어떤 전략이 담겼을까요?

<질문 6> 현재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10석 우세'라는 판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비례 의석과 경합지 성적을 더할 경우 '120∼151석+α'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떤 변수들이 남아있나요?

<질문 7> 여야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당은 국회 세종 이전·경기 '원샷법' 등 공약을 내놨고, 민주당은 전국민 25만원 지원금·가상화폐 제도화 약속을 내놨습니다. 무당층이 많은 2030세대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8> 여야 간 난타전도 점점 거칠어지는 모습입니다. 여당이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과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을 정면 겨냥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양문석 후보를 조사한 잣대로 '부동산 대출 의혹' 장진영 후보와 '주식 이해충돌 의혹' 이원모 후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라고 맞받았어요?

<질문 9> 최근 조국혁신당이 내놓은 공약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회연대임금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기업이 임금을 낮추면 정부가 세제 혜택 등을 주는 방식이라는 설명인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국식 사회주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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