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확전 위기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5.15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7% 상승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7% 올라 배럴당 88.9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 선물 가격 모두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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