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9일,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레바논 등 인접 국가의 친이란 무장세력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밤사이 알레포와 이들리브 지역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민간인과 군인 다수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접경지를 근거지로 하는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대원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세력들은 그동안 암묵적 한계선을 중심으로 공습을 주고 받아왔지만 최근 몇주간 충돌 양상이 달라지면서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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