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5선을 확정 짓고 기자들과 만난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의 충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와 러시아의 충돌은 본격적인 3차 대전에서 한걸음 떨어진 일이 될 것이라는 건 모두에게 분명하다"며 "이에 관심을 가질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나토 군대가 이미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전장에서 영어나 프랑스어가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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