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에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인 임시근로자 취업자 규모는 461만 1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만 7천명 증가한 것으로 2022년 2월 34만 2천명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고령층에서 임시직 증가세가 두드려져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11만 3천명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노년층 가운데서도 60대보다 70세 이상이 8만 4천명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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