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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총선 한 달 앞으로…여론조사 민심 향방은?

정치

연합뉴스TV [이슈폴폴] 총선 한 달 앞으로…여론조사 민심 향방은?
  • 송고시간 2024-03-11 16:38:58
[이슈폴폴] 총선 한 달 앞으로…여론조사 민심 향방은?

<출연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매주 월요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민심과 여론 추이를 샅샅이 훑어보는 시간, '이슈 폴폴' 입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자리하셨습니다.

<질문 1> 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39%로 나타났는데요. 지난주 조사와 같은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1%p 상승한 54%입니다. 지난 2월 첫째 주 29%를 기록한 이후, 30%대 후반을 유지하는 배경, 짚어주시죠.

<질문 2> 리얼미터가 오늘 발표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0.9%p 떨어진 40.2%를 기록했습니다. 3주째 4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특별한 지지율 반등 동력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28%로 나타났는데요. 지난주 대비 7%p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정부가 1천 200억원대 규모의 예비비를 투입하면서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습인데요.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질문 4> 정당 지지도는 리얼미터 조사 결과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41.9%, 더불어민주당이 43.1%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 조사보다 4.8%p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4%p 올랐습니다. 그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조사에서는 총선에 대한 기대를 물었습니다. 여당이 다수 당선될 거란 답이 39%, 제1야당이 다수 당선될 거란 답은 35%, 제3지대가 다수 당선될 거란 답은 16%였습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본다면 39% 대 51%거든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6> 한국갤럽이 지난 8일 공개한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이 조사에서 눈에 띄는 건 조국혁신당이 15%를 기록했다는 점인데요.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7%, 민주당 주도의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5%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른 제3지대 정당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과 차이가 큽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질문 7> 이번 총선에서 서울 최대 격전지 중 하나가 '한강벨트' 죠. 이 한강벨트의 한 곳인 광진을에서 현역 고민정 민주당 의원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전 의원이 맞붙었습니다. 고 의원이 44%, 오 전 의원이 3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광진을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고 의원이 오세훈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를 2.55%p 차이로 이겼고,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이 득표한 지역입니다. 이번 총선 판세를 가를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부산·경남의 격전지, '낙동강벨트' 중 한 곳이죠. 부산 북구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48%, 당의 험지 출마 요청으로 지역구를 옮긴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41%로 나타났습니다. 앞선 4번의 총선에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전재수 의원이 두 번씩 승패를 주고받은 지역인데요. 지역구 민심, 어디로 향할까요?

<질문 9> 주호주대사에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어제 호주로 출국했습니다.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해제한 지 이틀 만이고 공수처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입니다. 이 전 장관 출국에 대해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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