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세 번째 시험비행을 시도합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세 번째 비행 테스트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이르면 오는 14일 발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수년간 개발해온 우주선으로, 앞선 두 차례 시험비행은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스페이스X는 처음으로 우주에서 자신들의 차세대 로켓 엔진인 랩터 엔진의 재점화를 시도할 예정이며, 비행경로도 인도양에 낙하하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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