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2030년까지 유럽산 무기 비중을 절반으로 늘리고 공동구매를 확대하는 등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첫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럽방위산업전략 통신문을 발표했습니다.
집행위는 통신문을 통해, 27개 회원국에 2030년까지 국방 조달 예산의 최소 50%를 EU 내에서 지출하라고 권장했습니다.
또 2030년까지 EU 내부 방산 거래 규모를 35%로 확대하고, 신규 구매하는 군사장비의 40% 이상은 공동구매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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