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에서 신청한 정원이 정부 목표 규모와 지난해 11월 조사한 증원 사전조사 규모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을 포함해 수도권 13개 대학이 총 930명 증원을 신청했고, 비수도권 대학은 총 2,471명의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정부가 목표로 밝힌 2천명, 지난해 11월 조사한 최소 2,551명, 최대 2,847명 범위를 훌쩍 넘는 수치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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