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2년여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84% 오른 16,082.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건 지난 2021년 11월 19일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0.04%, 0.54%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인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이 안도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박지운 기자(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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