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의과대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환자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게 하거나 볼모로 잡는 일은 결코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주교는 정부와 의료계 인사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이 큰 희생과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주교는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것은 생명의 존엄성"이라면서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과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염두에 두고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천주교주교회의 #이용훈 #주교 #의료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