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간 25일 "이스라엘과 미국, 이집트, 카타르 대표들이 인질 협상의 기본 윤곽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CNN 방송 등에 출연해 협상안의 구체적 내용을 도출하기 위한 측면에서의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하마스가 인질 40여 명을 석방하면 6주간 휴전하는 내용의 협상안이 이스라엘에 전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향후 수일 내에 이 사안에 대한 확고하고 최종적인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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