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박세리가 "역사에 남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세리는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대회 설명회를 열고 "제 이름을 건 대회를 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대회로 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박세리 챔피언십'으로 이름을 변경한 이 대회는 3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박세리 / 골프선수·감독> "오래오래 역사에 남을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큰 바람이지만, 올해가 처음이다 보니까…솔직히 걱정도 굉장히 큽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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