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서 농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재산 또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어제(17일) 오후 6시쯤 전남 구례군의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불이 나 3시간 여만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새끼 돼지 800여마리가 소사했고, 소방 추산 1억 7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9시쯤에는 전남 담양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농민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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