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게 성장해 온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이 지난해 처음 역성장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음식의 온라인 거래액은 26조 4천억 원으로 2022년보다 0.6% 줄어 음식 서비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2017년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경제활동 재개와 마스크 착용 해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외식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고물가 지속에 배달비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 것도 역성장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배달음식 #엔데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